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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그리웠던 집에 돌아왔다"News and Current Events/Entertainment 2024. 6. 17. 11:56반응형
K팝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군 복무를 마친 지 하루 만인 목요일, 팬들과 진심 어린 재회를 하며 다시 주목을 받았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4,000명의 팬들을 위한 팬미팅 행사는 밴드 데뷔 기념일을 기념하는 연례 축제인 2024년 BTS 페스타의 일환이었습니다.
진의 데뷔 솔로 싱글 'The Astronaut'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자전거를 타고 무대에 오른 진은 노래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고, 관객들의 우레 같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감동적인 순간, 진은 눈에 띄게 감동을 받으며 돌아온 것에 대한 기쁨과 설렘을 표현했다.
진은 "드디어 그리웠던 집에 돌아왔다.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다. 노래를 잘 못한다. 얼굴과 손이 떨린다.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낮 '팬미팅'에 앞서 추첨 이벤트에 당첨된 1000명의 팬들을 위한 허그 세션도 포함됐다.
진의 이번 현장 행사 참여는 방탄소년단 멤버 중 최초로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복귀한 중요한 순간이었다.
진은 군생활 이후 적응의 어려움을 인정하면서 팬들에게 인내심과 이해를 당부했다.
이어 "어제 제대해서 아직 적응이 잘 안 됐다. 그러니 실수나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너무 힘들다. 얘들아 어디야? 보고싶다"고 방탄소년단 동료 멤버들을 언급하며 유머러스하게 덧붙였다.
"제가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분들이 기뻐하셨을 텐데요. 아미들을 만나서 할 말이 많았습니다. 함께해서 여러분의 환호를 받으면서 마음이 점점 편해졌습니다"라고 이름을 언급했다. 밴드의 열성적인 팬덤.
이날 진은 군 복무 시절 후배들과 친분을 쌓은 일화를 공개하며 유쾌하게 '삼촌'이라고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팬미팅을 마무리하며 진은 다시 한번 무대에 올라 팬들과 다시 만난 것에 대한 감사함과 설렘을 전했다.
“항상 여러분과 함께 있을게요. 아미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여러분의 빛이 되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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